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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교급 해양경찰

 

키스기 카이도

 

" ...변호사, 불러줘? "

 

[이름]

 

키스기 카이도/来生 海道 /KISUGI KAIDO

 

[성별]

 

남성

 

[나이]  

 

17세

 

[키/몸무게]

 

179cm/70kg

 

 

4챕터 검정

 

 

 

[재능]

 

초고교급 해양경찰

 

국가 내 해상에서의 경찰업무와 해양오염방제 업무를 담당하는 해양경찰로, 사실상 관할지역의 차이지 경찰과 동등한 사법권을 갖고 있다.

 

최연소 경찰 공채 합격자 출신으로, 해경으로 발령된 이후 관할지역 기업들의 해상 사업 비리를 검거함으로써 단시간에 엄청난 실적을 올렸다. 한동안 뉴스며 신문이며 모든 방송 매체들이 기업들의 비리를 연일 특집 보도했고, 심지어 그를 게스트로 초대한 특집 방송이 편성될 정도였다고. 결국 이례적인 강한 처벌이 내려져, 대규모 기업비리 검거사건으로 마무리 되었다.

 

기업들의 비리를 파헤친 정의로운 고교생 해경, 으로 유명해지면서 눈에 띄는 재능을 입증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초고교급의 해양경찰이라 불리게 됐다.

 

 

[인지도]

 

■■■■■

 

본래 경찰보다 인지도가 낮은 해양경찰인 데다, 두각을 보인 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한때 최연소 경찰 공채 합격자로 유명했던 특수성과, 초고교급 해양경찰이라 불리게 된 계기인 대규모 기업비리 검거로 인해 연일 방송과 신문기사 1면 특집으로 나왔던 탓에 최근 소식에 귀 기울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유명인이다.

 

 

[성격]

 

대체적인 평가는 호인.

감정의 고저 없이 평온한 말투와 표정을 고수하는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프로의식, 이라고 본인 스스로가 덧붙이는데 워낙 끓는 점이 높아 어지간해선 화를 내는 법이 없다. 감성보다는 이성과 상황판단이 우선하는 사람이지만, 재능 상 그래야 하는 것이지 그렇다고 해서 타인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라고. 범죄가 아닌 이상에야 어지간한 일은 유하게 넘겨주는 편. 융통성은 꽤 있다.

 

항상 무표정한 얼굴인 탓에 재능과 맞물려 강한 인상을 주지만.. 입을 여는 순간 와장창 깨지는 게 작은 흠.

듣는 사람도 축 처지게 하는 생기 없는 목소리와 느릿한 말투를 구사하는 탓에 말과 표정이 합쳐지면.. 그야말로 나사 하나 빠진 인상이 되기 십상이다.

 

마이페이스 기질이 있어 종종 타인의 시선에서 놀랍도록 자유롭다. 도덕적인 것과 관련은 없고.. 대부분 평상시라던가, 4차원적인 면모로 나타나는 듯. 타인이 면박을 줘도 그래..? 그렇구나..? 하고 넘겨듣곤 한다.

 

말버릇은 왜? 자기가 납득하지 못하면 끝까지 캐묻는 습관이 있어서 주변 사람들은 취조받는 기분이 든다는 얘기도 종종 하는 모양. 물론 다른 의도 없는 순수한 궁금증이라고.

 

 

[기타사항]

 

친하지 않으면 성을 부르며 남자는 ~군, 여자는 ~양을 붙인다.

말투는 가벼운 반말이지만, 공적인 자리에서는 ~니다로 끝나는 존대를 사용.

 

9살 생일에 해양연구원이었던 부모님과 여행을 가던 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사고로 양친을 모두 잃고 고아가 됐으며, 지금은 관할지역의 작은 원룸에서 혼자 자취하는 자취생. 워낙 어릴 때부터 혼자 하는 게 버릇이 되어서 집안일이며 요리며 어지간한 주부 수준이다. 취미는 요리로, 종종 퇴근길에 장을 본다.

 

한때 최연소 경찰 공채 합격자로 유명했으나, 무슨 일인지 해경으로 발령되었다.

그 탓에 근거 없는 소문이 많았지만, 엄청난 실적을 올려 초고교급의 호칭을 받은 이후로 악소문은 잠잠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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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생각보다 감정변화가 다채로운 편이다. 겉으로는 무덤덤한 인상이지만 속으로는 꽤 롤러코스터 같은 변화폭을 자랑함.

다만, 친척 집을 전전하면서 고아라 왕따도 당하고, 또래 사촌들에게 오래 괴롭힘을 당하면서 반응이 크면 클수록 남에게 공격당하기 쉽다는 걸 배웠다.

그 탓에 일부러 반응 없는 모습을 보여 상대의 흥미를 떨어지게 만드는 게 완전히 성격으로 고착된 타입.

 

자기가 타인에게 호의를 보이는 건 재능 상 당연하게 해야 하는 의무로 생각하지만, 역으로 남에게 호의를 받으면 난처해 한다.

특히 상대가 아무 이유 없이 순수한 호의를 베풀면 진지하게 의심하기도.. 상대의 저의를 묻거나, 두어 번 되묻는다든지.

 

 

[기타사항]

 

부모님을 모두 잃게 된 교통사고의 공식적인 원인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상대방의 과실, 로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살해당한 것으로 해양연구원이자 환경보호운동가였던 그의 부모가 해왔던 해양 보호 프로젝트와 시위 탓에 해안가에 있던 공장을 철수시키는 손해를 입었던 기업에서 살해 의뢰를 한 것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사고 순간 어머니가 온몸으로 감싼 덕에 의식이 있었고, 사고를 낸 사람의 전화내용을 엿들었다.

고의적인 살인임을 보고하는 내용이었던 탓에 사고 이후 끝까지 사건의 억울함을 주장했지만 어린 나이와 부상의 위치를 이유로, 진술은 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해 결국 사고사로 처리되었다.

 

그 이후 어린 나이에 고아가 되어 친척 집을 전전했다. 친척 집에서도 사회적 시선을 못 이겨 고아원에 보내지 못하고 마지못해 받아준 터라 사실상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한 채 눈칫밥을 먹으며 자랐다고. 왕따며, 사회의 부조리한 일면은 모두 보고 겪으며 자란 셈.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겠다는 일념으로 최연소 경찰이 되는 데 성공했지만..

부모님의 죽음을 사주한 기업과 결탁한 윗선의 방해공작으로 경찰본청과 사이가 나쁘기로 유명한 해양경으로 발령 당했다.

말이 발령이지, 사실상 좌천이나 다름없었던 탓에 방황하던 중 모종의 검은 제안을 받는다.

모 대기업에서 자신들이 하는 일을 눈감아 준다면 다시 경찰로 돌아가게 힘을 써주겠다는, 제안을 받아들여 관할지역에 공장이 들어서는 걸 도와줬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나, 수많은 부상자와 사망자가 발생했다.

 

당연히 비리를 눈감아준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었지만, 해경 일에서도 물러난다면 부모님의 사고에 대한 진상을 더는 캘 수 없다는 두려움에 침묵하고 사건을 위조하여 자신과 관계없는 일로 만들어 발을 뺐다.

 

대신, 다른 기업들의 해상사업 비리를 물 위로 끌어올려 법정에 세웠다. 그가 초고교급 해양경찰이라 불리게 된 계기인, 이례 없던 대규모 비리 검거사건이기도 하다. 다만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한 죄책감을 덜기 위한 행동이었던 탓에 자신의 초고교급이란 호칭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종종 기업들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협박을 받는 탓에, 감이 예민하다. 작은 소리에도 몸이 먼저 반응하는 수준.

 

[소지품] 

 

전자학생수첩, 경찰수첩(맨 뒤에 가족사진이 끼워져 있다), 탄창이 빈 권총, 만년필, 접착식 메모지, 요리책 한권. 

 

[스탯]

 

힘 ■■■■□

민첩 ■■■■□

행운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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