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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초고교급 키보드워리어

 

" 얏호☆모두의 아이돌 제논쨩이에요☆ "

 

[이름]

 

제논/是音/ZENON

 

[성별]

 

 

[나이]

 

17세

 

[키/몸무게]

 

149cm/41kg

 

 

 

 

[재능]

 

초고교급 키보드 워리어

 

중학교 1학년 때, 넷상에서 한 사람과 키보드 배틀을 한 후, 승리했고 그 때 처음으로 느껴보는 우월감과 자신에게 쏟아지는 부정과 긍정이 뒤섞인 관심으로 인해 그대로 키보드 워리어가 되었다. 연예인이나 유명한 사람을 공격한다기 보다는 1VS1로 SNS나, 개인 블로그 같은 것에서 싸우는 것에 가깝다.

 

[인지도]

 

■■■□□

 

절대 상대방에게 욕설을 하거나 누명을 씌우지 않고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식의 인신공격은 하지 않는다. 그저 공격당할만한 사람을 사실을 근거로 한 정보를 토대로 공격한다는 신념과 더불어 상대에 대한 거의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모으면서도 절대 자신에 대한 것은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라는 점에서 넷상에서 유명하다. 그러나 한번 물면 상대방으로부터 패배선언을 받아낼 때까지 몰아붙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부정적인 시선도 많다. 넷상에서는 유명하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그저 이름만 알려진 상태이다.

 

[성격]

 

언제 어디서나 불쑥 튀어나와서 주저리주저리 말을 이어나간다. 쾌활한 말투로 아무에게나 쉽게 말을 걸며 장난기가 심하다. 가끔 도를 지나쳐서 아무렇지 않게 악담을 자주하지만 본인은 정말로 아무런 생각 없이 하는 말이기 때문에 잘못을 저질렀는지 아닌지 모를 때가 많다. 물론 지적당하면 가볍게 사과를 하지만 고칠 생각은 없다.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이 생겨도 항상 밝은 태도로 일관한다.

 

[기타사항]

 

말을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목에 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해 타자를 쳐서 글을 쓴 후, 화면을 보여주는 식으로 대화를 한다. 약간 의기소침해보일정도로 무뚝뚝한 표정과 달리 쓰는 글은 매우 활발해서 괴리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기기중독증세가 조금 있어서 가까이에 전자기기가 없으면 심한 불안증세를 보인다.

체력이 조금 부족하고 불면증이 있어서 밤에 잘 못자는 것 빼고는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다.

관심병자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타인의 관심을 받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필요이상의 관심은 오히려 꺼려하는 것 같다.

 

[소지품]

 

전자학생수첩, 스마트폰, 태블릿PC, 블루투스 키보드, 전자사전, 보조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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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코레토 아카네/是兎 赤音/KORETO AKANE

 

 

[성격]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얼굴로 상대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다가 금새 시선을 돌린다. 무뚝뚝하다거나 낯을 가린다기보다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모른다에 가깝다. 사람과 이야기 할 때, 시선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며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몰라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다.

 

[기타사항]

 

맞벌이 부부 밑에서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한채 홀로 자랐다. 그러던 와중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호의를 가지고 다가와준 사람이 생겨 무엇이든 다 갖다 바치며 따르다가 나중에서야 자신을 이용한 것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따지고 들자, 오히려 나쁜 사람으로 몰리게 되어버렸고 반년간 심한 왕따를 당하다가 결국 중학교를 자퇴하고는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혼자 방안에 틀어박혀 몇 개월을 보내던 중에 우연히 그 왕따의 주모자가 SNS등을 통해 넷상에서 유명해지는 것을 보게 되었고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 저도 모르게 시비를 걸며 이른바 키보드 배틀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반박하는 상대의 말을 하나둘 받아치며 결국 패배선언을 받아내자, 난생 처음으로 느껴보는 우월감 그리고 부정과 긍정이 섞인 막대한 관심들로 인해서 그대로 키보드 워리어로서 싸우게 되었고 이 때, ‘제논’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었다.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2년 동안 입을 열지 않아서 목소리가 잠긴데다가 말하는 법을 까먹는 바람에 쓰기 편한 키보드를 이용해 대화를 하게 되었다.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도 비슷한 이유에서이다.

키보드로 쓰는 글-즉,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쓰는 글은 모두 키보드 워리어로서 행동할 때 만들어낸 가상의 캐릭터인 ‘제논’으로서 쓰는 것이지 ‘코레토 아카네’로서 쓰는 것은 아니다. 한마디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할 때에는 ‘제논’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다.

백전백승 키보드 워리어 제논이 왕따 당한 것 때문에 집안에 틀어박혀 사는 은둔형 외톨이 코레토 아카네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 아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제논을 연기하면서 본래의 모습은 철저하게 숨기고 있다.

제논을 연기하고 있을 때,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마치 TV속의 일을 보는 것처럼 받아들이기 때문에 현실감각이 조금 사라져 있다. 주변에 무슨 일이 생겨도 잘 놀라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서 호의나 호감, 선의 등을 가진 사람은 모두 이용해먹을 생각뿐인 사람들이라 자신에게 잘대해 주는 사람은 한없이 경계한다.

 

[소지품]

 

커터칼

 

 

 

[스탯]

 

힘 ■□□□□

민첩 ■■□□□

행운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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