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초고교급 불꽃연출가

 

대대로 폭죽 제작 공방을 운영하던 집안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진로가 정해져 있었다. 이 사실에 딱히 불만은 없다. 오히려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순간을 창조해내는 직업이라는것에 만족하고 있다.

 

자신만의 금속 원소 조합법으로 표현해내는 독보적인 색감과 잔잔하지만 선명한 이미지의 불꽃으로 유명하다.

일본 3대 불꽃놀이 대회는 물론, 각종 국제 불꽃놀이 대회에 참가했다 하면 대상을 휩쓸어오는 뛰어난 실력 덕에 수많은 행사, 마츠리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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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불꽃연출 종사자들과 행사 계획 관련인들 사이에선 유명한 신예지만 그 외 업종 종사자들에겐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성격 상 대외 활동을 활발히 하기보단 조용히 작업에 열중하는 편인데다가, 불꽃연출가라는 직업 자체가 앞에 나서기 보단 뒤에서 연출하는 직종인 것도 한 몫 한다.

 

[성격]

 

온화하나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있으며 매사 올곧은 면모를 보인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뚜렷하게 표현하는 편.

말더듬 증상을 신경 쓰느라 긴장하는 것도 있고, 또 위험도가 높고 섬세한 작업을 하기 때문에 긴장하는 때가 많다 보니 항상 약간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기타사항]

 

좌측 안면부터 목, 귀로 이어진 화상 흉터가 있다. 

성대에도 흡입화상을 입은 탓에 항상 목이 조금 쉬어있고, 높고 큰 목소리는 잘 내지 못한다. 낮은 톤으로 작게 속삭이듯이 말하는 편이다.

 

말더듬 증상이 있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증상 때문에 대인관계에 공포심을 느끼지만 관계를 맺는 것 자체를 회피하진 않고, 오히려 다가가는 편이다. 이는 치료를 위함이기도 하고 타고난 천성과 부모님의 가르침 덕이기도 하다.하지만 이런 저런 상처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관계의 발전에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얼굴의 흉터와 말더듬 증상 때문에 외면도 많이 받고, 불꽃연출 작업에 바빠 자주 결석하는 등 또래를 사귈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또래 친구는 없다시피 하다.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어른들과 더 친한 편. 그 때문인지 취향이 조금 아저씨 같은 면도 있다.

 

직업상 고된 일이 많아 체력도 힘도 체구에 비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소지품]

 

전자학생수첩, 불꽃놀이 세트, 라이터, 휴대용 구급함(가위, 연고, 비상약, 밴드, 붕대), 아이디어 스케치북, 다양한 색상의 필기구

 

[스탯]

 

힘 ■■■■■
민첩 ■■■□□
행운 ■■□□□

 

[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