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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자키 세이가
초고교급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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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조-금 운이 나쁜 것 뿐이야. "
[이름]
칸자키 세이가 / 神咲 青雅 / KANZAKI SEIGA
[성별]
남성
[나이]
17세
[키/몸무게]
177cm / 68kg
[외형]
-겉으로 보이는 것 이외에도 다리나 팔에 군데군데 밴드를 붙여놓았다.
멍도 들긴 했지만(특히 다리에) 대부분은 이미 다 나은 상태에 자국만 남은 거라 그다지 아프거나 심하지는 않다.
-이마에 흉터자국이 있다. 불행으로 인한 몇 되지 않는 큰 사고에 휘말려 생긴 것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추락사고였다고. 누가 건드리는 건 싫어하는 모양이다.
-셔츠 안쪽의 티는 반팔.
[재능]
초고교급 불행
-아주 어릴 때에는 모르고 있었지만(사실 지금도 그다지 크게 자각은 안 하는 것 같지만), 자신이 불행한 편이라고 느끼게 된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였다. 의도치 않게 사소한 실수를 하거나 사고를 치는 것은 기본이고, 온갖 먹을 것에는 다 체해보거나 목에 걸리거나 온갖 탈 것에는 다 치여보고 책상 모서리 같은 부딪힐 곳에는 다 부딪혀보고 평소 다니는 길이나 처음 가보는 거리나 넘어져보지 않은 곳이 없고 걷다가도 날아오는 공에 맞아 넘어가거나 물벼락을 뒤집어쓰고 감기 같은 자잘한 병도 남들과는 달리 오랫동안 달고 지낼 때도 많았다. 말만 들어서는 아직 죽지 않은 것이 신기하겠지만 이러한 불행들을 제외해서는 몸은 꽤 튼튼한 편이며 몇 번이고 기절을 하거나 병원 신세를 진 적은 많더라도 직접적으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한다. 불행의 범위는 다른 사람을 끌어들이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어쩔 수 없을 때를 제외하면 모두 자신 한 명만의 고생으로만 끝난다. 믿거나 말거나.
[인지도]
■□□□□
-그의 가족을 포함해서 자신의 지인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까지는 나름 불행한 것으로 유명한 모양이다. 어디 지역에 누가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다나 뭐라나, 하는 정도의 입소문은 멀리 퍼져 있긴 하지만 정작 그것이 정확히 누구인지까지 아는 사람은 그의 주변인들을 제외해서는 없다. 애초에 불행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요소를 재능이라고 표현할 거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 했을 테니, 단순히 흥미 이상의 관심이 기울어지지 않은 것은 당연할지도.
[성격]
-어딘가 모자라보이지만 쉽게 우울해지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 이번이 안 되면 다음이 있지, 라는 것이 모든 행동의 기본적인 마인드이다. 자신이 불행한 것에 대해서도 '사람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아주 조금 불행한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이 해야할 일이나 행동에 대한 실패의 두려움마저도 크게 느끼지는 않는 듯하다. 더 나아가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지루하지는 않고 재미있으니까 다행'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어떤 나쁜 일이 있었다고 해도 아슬아슬한 상태마저 극복해 견뎌온 것은 모두 이 성격 덕분이다.
-쉽게 굴러서 다쳐오는 태도를 보면 조심스러울 같은데도 의외로 하고 싶은 건 뭐든 다 해보는 탓에, 생각이 없는 건 아닐까 의심하게 될 만큼 바보같이 활동적이다. 나름 분위기 메이커, 라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솔직하고 항상 웃는 낯이라 진지한 분위기에는 약하지만 그렇다고 분위기를 못 읽는 건 아니다. 자제해야하거나 입을 다물어야 할 때는 알아서 잠자코 있는다. (그래도 본인부터 진지해질 때가 없는 건 아니다!)
-좋게 말하면 정이 많아서 처음 보는 사이에도 벽을 느끼지 못하는 타입.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 넓다. 그렇다고 자신과 관계 없는 일까지 참견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으며 처음에만 약간 들이댈 뿐, 이후로는 차근차근 관계를 쌓아간다. 재능 때문인지 그게 마음만큼 제대로 돌아가는 경우는 없는 것도 같지만.
-가정교육의 탓인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든 없는 것이든, 일단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지라 (조금 지나칠지는 몰라도,) 의욕이 넘치고 성실하다.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도 못하는 편이라 반대로 무리하는 경우나 부탁한 이들을 실망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괜찮은 듯 보인다. 이번이 안 되면 다음이 있으니까. 가끔 보면 미련스러운 건지, 대책이 없는 건지.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런 성실한 면 덕분에 찾아올 불행을 최소화시키는 경우 또한 종종 있을지도.
[기타사항]
-맞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말에 의하면 찾아오는 불행의 정도는 미묘하지만 일정해서, 다른 수단도 없이 무턱대고 그것이 벌어지는 걸 막거나 하면 당장은 사고가 조금씩 일어나 괜찮게 느껴진다 하더라도 그 이후에는 물밀듯이 불행이 찾아와 목숨이 위협받는 경우가 벌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꾸준히 무슨 문제들을 일으키는 게 그나마 훨씬 더 안전하다나 뭐라나. 적어도 다른 것은 몰라도, 확실한 것은 그런 불행마저도 그에게 있어서는 자연스럽게 인생이나 일상의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다.
-운이 나쁜 것을 제외해서 이렇다 할 만큼 특이하거나 별난 인생을 사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집안은 부유한 편이었지만 그의 불행이 발현(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즈음에는 병원비나 여럿 위자료를 지불하는 일이 잦아 금전 문제로 가족 사이의 분위기가 상당히 서먹했을 때도 있었던 모양이다. 다행스럽게도 그러한 시기도 초등학교 이후로는 완전히 지나간 듯 보이지만. 덧붙여, 아이러니하지만 그를 제외한 가족들은 일반인보다는 운이 약간 좋은 편이라고 한다.
-여러의미로 굉장한 노력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는 하지만 운이 나쁜 탓인지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넘어지거나 엎는 것은 거의 일상 중 하나가 되었다. 그래도 인정받고 싶은 것은 변함이 없어서, 실패하거나 그르친 것을 교훈으로 삼아 끊임 없이 성과를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좋은 인상은 주고 있지만 그만큼 사고를 치는 경우도 많아져서 마냥 좋게 볼 수도 없다는 것이 주변의 평판. 사서 고생한다는 말이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요리든 청소든 실수하는 것을 빼면 집안일은 꽤 하는 편이다. 그 이외에도 밖에서 여기저기 아르바이트를 다녀보기도 해서 그 덕에 경험도 얕은 지식도 많지만, 유감스럽게도 그 지식이 꼭 맞는 것이라고도 할 수가 없어서 아이러니하다. 사실 요령이나 재주는 없으면서 어떻게든 노력으로 배워낸 것들 뿐일지도.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시험지의 답안을 밀려쓴 것을 제외해서 따져보면,) 성적은 중하위 권. 가만히 앉아있질 못해서 공부하는 시간도 그리 길지가 않다는 것이 큰 문제지만 사실 머리부터 조금 나쁠지도 모르겠다. 이 역시 그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의외라는 말을 많이 듣는 부분인데, 죽음과 관련된 것을 포함, 귀신이나 유령 같은 오컬트 분야에는 약한 편이다. 심할 때에는 눈에 띄게 떨면서 반응하는 정도라 평소에도 금방 오싹함을 느끼고 이틀 정도는 자꾸 생각나서 잠도 쉽게 못 잔다. 자칫하면 자신도 저렇게 될지도 모른다고 상상이라도 하는 건지. 정말 티가 나지만 자신은 전혀 겁 먹지 않았다고 고집을 부린다.
[소지품]
전자학생수첩
백팩
-안에는 튜브형 상처약이나 반창고가 들어있다.
스마트폰 공기계
-게임을 하거나 사진을 찍거나 메모장 용도로만 사용. 액정엔 흠집이 많다.
[스탯]
힘 ■■■■□
민첩 ■■■□□
행운 □□□□□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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